강원 태백시문화재단(이사장 류태호)이 18일 태백문화예술회관 전시컨벤션 홀에서 탄광사택 뉴리큐브 태백시민 100인 토론회 ‘무엇을 하고 놀면 좋을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류태호 태백시장과 김천수 태백시의장, 김혁동 강원도의원을 비롯해 시민 100여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탄광사택 누리큐브는 탄광사택촌(소도동일원)에 조성 준비 중인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꿈꾸는 예술터'의 명칭으로 지역중심의 창의, 융합형 문화예술 교육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토론회에선 “탄광사택 누리큐브에 필요한 공간은 어떤것일까?” “교육내용 토론과제” “누리큐브 역할에 관한 토론과제”의 세가지 토론과제가 주어졌다.
최법진 총괄감독은 "이번 사업은 태백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과 이에 따른 공간 조성이 필요한 만큼 참가자들이 제시한 의견들이 꼭 필요하다"며 "도출된 의견은 설계 및 시공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